주간시흥 기사입력  2011/07/11 [16:42]
장하다 대한민국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세계의 중심이 되는 대한민국 만들어 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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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7일 새벽 0시 30분, 대한민국의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새 창이 열렸다.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 개최지선정에 두 번의 고배를 경험으로 승화시켜 결국 대한민국 국민이 전 세계인에게 신뢰감을 주며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하여 2018년 동계올림픽의 개최를 평창으로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평창은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95표 중 63표를 얻어 경쟁 후보도시인 뮌헨(독일), 안시(프랑스)를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유치운동의 핵심으로 결정적 역할을 했던 개최예정지 평창과 강릉시민을 비롯해 강원도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로 높게 평가될 만한 일이다. 그동안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각기 역할을 나누며 혼신의 열정을 기울여온 모든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번 결과가 두 번의 실패에 실망하지 않고 이를 경험으로 더욱 완벽한 준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역량과 끈기를 보여준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한민국은 이제 1988년 하계올림픽과 2002년 월드컵에 이어 동계올림픽까지 치르게 됨으로서 명실상부한 세계인이 참가하는 국제대회 개최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해 가는 대한민국의 국력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보여줌으로서 국민들의 자부심은 물론 해외 동포들에게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든든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이제는 감격의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남은 기간 동안 멋지고 알뜰한 대회를 치러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만들어 내는 일에 혼신을 다해야 겠다.
다시 한 번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치밀하고 완벽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대회를 통해 예상하는 일자리 창출, 경제적 효과 등이 더욱 극대화 되도록 하여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선진국의 대열에서 당당히 세계를 이끌어 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재계는 물론 전 국민이 하나 되어 갈등의 불씨를 없애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통해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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